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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재건

작성자: parangsae

조회: 67003 등록일: 2014-11-04

<table width="45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height="23">진실의 재건</td></tr>
<tr>
<td height="366" valign="top"> 
 나는 여러 해 동안 만인의 도덕률에 따라 살고자 했다. 
 나는 억지로 다른 사람들처럼 살고 모든 사람들과 닮으려고 했다. 
 내가 남과 거리가 있음을 느낄 때조차도 화합을 위해 필요한 말을 했다. 
 그렇게 하고 난 끝은 재난일 뿐이다. 
 이제는 쓰레기 속을 헤매고 있다. 내게는 법칙이 없다. 
 혼자서 찢어진 상태로 또 그 상태를 받아들이면서, 
 나의 개별성과 나의 부족함을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그리하여 나는 하나의 진실을 재건한다. 
 - 일생 동안 일종의 거짓 속에 살고 난 뒤에 
 알베르 까뮈의 <작가수첩3> 중에서
  
 삶이 막연한 것들의 연속선상에 파묻히면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지 잘 모른다. 
 진실이 필요하지 않다면 생활은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img width="112" height="108" align="right" src="http://www.thehr.co.kr/images/clover_s.gif"> 
 길은 그저 마음을 따라 가는 것, 
 다른 선택은 용기도 필요하고 잃어야 할 것도 있다. 
 황인철·시인 / 20091118-386
   
  </tr></tbody></table>									<style type='text/css'> p { line-height:180%;}</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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