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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forget'

작성자: parangsae

조회: 69945 등록일: 2014-11-12

<table width="45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height="23">‘give and forget'</td></tr>
<tr>
<td height="441" valign="top"> 
 ‘Give and give and…’ 
 다음에 이어지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저는 또 당연히 
 Give’라고 생각했지요. 
 ‘끊임없이 주고 또 주어라…!’ 
 헌데 이어진 단어는‘ Forget’이었습니다. 
 ‘주고 또 주고 그리고…잊어라!'
 카톨릭 서울주보 2009년 10월 11일 <말씀의 이삭> 
 김은순 마리아/평화방송 PD의 글 중에서
 베풀고서도 오히려 이런저런 뒷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경 <루카복음 17장>에서도 예수님이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주었으나 
한 사람만이 감사를 드렸고, 
아홉 사람은 어떤 인사도 하지 않고 
사라져버렸다고 적고 있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다 가질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과의 진실한 나눔 또한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아름다운 것은 결국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며 
그 자체에 본성이 있는 것이지 
어떤 외부적 요소 때문에 아름다운 것은 아니라고 했다. 
생각해보면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img width="112" height="108" align="right" src="http://www.thehr.co.kr/images/clover_s.gif"> 
그 또한 기쁘고 감사하는 일일 것이다. 
 황인철·시인 / 20100209-392
  
  </tr></tbody></table>									<style type='text/css'> p { line-height:180%;}</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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