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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람들이 없는 큰 비전은 쓸모가 없다

작성자: parangsae

조회: 75612 등록일: 2015-03-12

<table width="45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height="23">큰 사람들이 없는 큰 비전은 쓸모가 없다</td></tr>
<tr>
<td height="564" valign="top"> 
 좋은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시키는 
 첫 단계는 회사의 새로운 방향,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난 후 사람들을 새로운 방향에 헌신, 복무하게 하는 것임을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그와 정반대였다.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에다 적합한 사람들을 먼저 태우고 어디로 몰고 갈지를 생각했던 것이다. 
 이들은 세 가지 단순한 진리를 이해했다. 
 첫째, ‘무엇'보다는 ’누구‘로 시작할 경우에 변화하는 세계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중간에 방향을 바꿔야 한다면, 처음부터 버스의 방향을 보고 탄 사람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둘째, 적합한 사람들을 버스에 태운다면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기를 부여하고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대부분 사라진다. 그들은 내적 동력에 의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최선의 성과를 일구어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셋째, 부적합한 사람들을 데리고 있을 경우 올바른 방향의 발견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위대한 회사를 만들지 못할 테니까. 
 큰 사람들이 없는 큰 비전은 쓸모가 없다. 

 이동현의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 중에서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조하고자 하는 열정, 
그 내적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기업의 가치로 이끌어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경영의 근본이다. 
 교육이나 동기부여와 같은 
여러 가지 전제조건이 있겠지만 그 시작은 무엇보다 사람을 잘 뽑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그 일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img width="112" height="108" align="right" src="http://www.thehr.co.kr/images/clover_s.gif"> 
성공의 여부가 거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황인철·시인 / 20070906_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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