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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련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작성자: parangsae

조회: 68724 등록일: 2014-12-27

<table width="45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height="23"><p align="right"><font color="#0033ff">아름다운 미련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font></p></td></tr>
<tr>
<td height="409" valign="top"><p><br>
  삶의 참된 보장은 매일 매일 자신을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 아는데서 비롯된다. 나는 내 삶의 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매일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align="right">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있는 거인과 함께 가라> 중에서</p>
  <p align="left"><br>
    <br>10년 전에 지금의 모습으로 살게 되리라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br>
앞으로 10년 후에도 지금과 똑같이 산다면 만족할 수 있겠는가? 
              운이 좋아 더 나빠지지 않더라도 이 세계가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더라도 삶에 대한 이해가 얼마만큼은 달라질 수 있고,  지금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그때는 의미를 잃어버린 그 무엇이 될 수 있고 그럴 것이다.<br><br>
시를 쓸 때 한 줄의 멋진 문장을 버리지 못해 결국 완성하지 못한 채 거기서 멈추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문장을 그대로 두고 아무리 지웠다가 다시 써도 더 나아지지가 않는다. <br>     이른바 '쓰다만 시'가 되어버리는데   그때는 과감히 찢어버려야 그 문장으로부터 생각이 자유로워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br><br>
한번 풀리지 않는 문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img width="112" height="108" align="right" src="http://www.thehr.co.kr/images/clover_s.gif"><br>
쉽지는 않겠지만 아름다운 미련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br>
<br>
황인철·시인 / 20070411_239<br>
  </p>
  <p align="left"> </p>
  <p> </p>
  <p align="left"> </p></tr></tbody></table>									<style type='text/css'> p { line-height:180%;}</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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